공감, 함께하다
#공감태그

나누고 싶은 일상의 발견

#이런경험 #이런생각

매일 반복되는 일상에서도 생각이 새로워지고 마음이 움직이는 순간이 있습니다. [장애인과 일터] 독자가 발견하는 반짝거리는 순간과 경험, 사연을 소개합니다.

‘#공감태그’는 독자 여러분과 함께 만드는 코너입니다. 공유하고 싶은 일상, 장애인 친화적인 공간과 서비스 등을 사진에 담아 jangteo@kead.or.kr로 메일을 보내 주세요. 사진이 소개된 분께 기프티콘을 드립니다. 이름과 휴대폰 번호를 기재하셔야 모바일 기프티콘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분홍색의 꽃병 옆에 하얀색 고양이가 있는 모습의 사진
#스트릿출신 #이제는김씨고양이

차가운 인천 길바닥에서 우리 집으로 들인지 벌써 7년입니다. 낯을 많이 가려 틈만 나면 침대 밑으로 기어들어가던 이 아이는, 이제 우리 곁으로 먼저 다가와 머리를 비비며 애교를 부릴 정도로 집안에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가 되었습니다. 고달픈 인생에 힘이 되어주었던 수많은 만남 중 우리 아이와의 만남이 단연 최고의 ‘묘연’이 아닐까 싶습니다.

김○윤 님

#운동 #풋살 #4월의실외운동추천

한 주 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저는 매주 토요일 아침에 2시간씩 공을 차면서 날려 버리고 있습니다. 실외에서 운동을 하다 보니 점점 날씨가 따뜻해지며 어느덧 봄이 다가오고 있음을 느끼게 됩니다. 구독자 여러분도 겨우내 굳어버린 몸과 마음을 주말엔 산뜻한 봄바람을 맞으면서 풋살 한 게임으로 풀어 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임○영 과장, 공단 고용컨설팅부
저 멀리 골대가 있고 근접한 거리에 파란색의 축구공이 있는 사진

매화가 하얗게 피어있는 모습의 사진
#산책길 #봄꽃 #매화 #개나리

아침저녁으로 쌀쌀해도 봄은 봄인가 봅니다. 점심식사 후 산책길에 봄꽃을 봤습니다. 하얀 매화와 노란 개나리가 하루 피로를 싹 가시게 하더군요. 올해 처음 만난 봄꽃이 하도 반가워 오랫동안 감상했네요. 머지않아 봄꽃이 지천으로 피어날 텐데요, 그때에 사랑하는 사람과 꽃구경을 가고 싶네요.

강○철 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