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 두드리다
공감 테마

두근두근 ‘새로운 시작이야’

벽 사이 틈에서 빛이 나오는 곳을 향해 사람이 걸어가는 그림

삶을 충만하게 하는 선택과 출발에 관하여

새로운 시작이 설레는 이유는 그 앞에 어떤 일이 펼쳐질지 알 수 없기 때문입니다. 재미있다고 소문난 영화의 첫 장면을 기다릴 때가 설렘 가득한 순간이지요. 그런데 우리의 삶은 많은 사람이 본 흥행작과 달리 아무도 본 적 없고 믿을 만한 리뷰도 없다는 점에서 설레기만 할 수는 없고 두려움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이전까지와 다른 길을 선택한다면 두려움은 더욱 커지고요.
삶에서 만족을 얻기 위한 선택의 지혜는 무엇일까요. 결과는 알 수 없지만 최선의 선택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각오가 되어 있다면 누구라도 두려움에 맞서 한발 내디딜 수 있습니다. [장애인과 일터] 2023년 1월호는 삶에서 가장 절실하고 가장 좋아하는 것을 선택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알차게 담았습니다. 2023년 새롭게 출발하는 [장애인의 일터]와 함께 두근거리는 기대감으로 희망의 새해를 여시기 바랍니다.

한 남성이 산 정상에서 망원경으로 먼 곳을 바라보고 있는 그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