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지원하고 고용노동부가 인증하는 ‘장애인 표준사업장’이 2022년 12월 기준 전국 600개소를 돌파했다. 장애인 표준사업장은 2013년 장애인 표준사업장 인증제도 도입, 공공기관의 의무구매제도 대상 포함 이후 경영안정을 보장받아 점진적으로 증가했다. 공공기관의 우선구매제도를 통해 장애인 표준사업장 생산품 구매액은 838억 원에서 2021년 기준 5,930억 원으로 7배 이상 증가했다. 장애인 표준사업장 현황은 2013년 인증제도 도입 당시 140개소, 장애인 근로자 3,915명에서 2022년 12월 현재 609개소, 1만 3,367명으로 성장했다. 공단은 문화·체육·예술 분야에서 장애인 표준사업장을 확대하기 위해 꾸준히 제도를 개선할 계획이다. 또한, 게임 및 이커머스 분야 주요 기업과 업무 협약을 체결해 신정부 정책과제에 발맞춘 IT 관련 장애인 표준사업장 설립을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