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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2회 장애인고용 콘텐츠 공모전 입상작 발표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장성화 씨의 ‘능력자 잠금해제’ 이미지

고용노동부(장관 이정식)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조향현)은 제32회 장애인고용 콘텐츠 공모전 최종 입상작을 발표했다. 공단은 장애인고용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4월 장애인고용촉진 강조기간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매년 장애인고용 콘텐츠 공모전을 실시해왔다. 올해로 32회를 맞은 이번 공모전은 포스터디자인, 영상 2개 분야로 진행됐으며, 접수된 114점의 응모작에 대해 각 분야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입상작 14점이 선정됐다.
포스터디자인 분야에서는 장성화 씨의 ‘능력자 잠금해제’가 최우수작으로 선정됐으며, 장애에 대한 편견을 해제하면 그들의 능력이 펼쳐진다는 메시지를 표현했다. 영상 분야 최우수작은 조준화, 박동희, 김태완, 이호경 씨의 ‘이제 당신의 차례입니다’가 선정됐다. 디지털 접근성 업무를 담당한 장애인 근로자의 모습을 담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차별과 편견 없이 함께 일하고 있는 모습을 담아냈다.
각 분야의 최우수작 수상자들에게는 고용노동부 장관상과 상금 200만 원이 수여된다. 입상작은 추후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홈페이지(www.kead.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누구나 신청만 하면 수상작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제10기 SNS 내꿈내일 기자단 발대식
제십기 에스엔에스 내꿈내일 기자단 발대식 단체 사진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조향현)은 지난 4월 7일 본부 4층에서 ‘2023년 제10기 내꿈내일 기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될 제10기 내꿈내일 기자단의 시작을 알리고 앞으로의 활동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기자단 활동은 실내 마스크 해제에 따라 오프라인 및 그룹별 활동에 중점을 뒀다. 현장감 있는 기사 작성을 위한 인터뷰 및 현장 취재, 그룹별 미션 부여를 통해 적극적인 장애인식개선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김환궁 기획관리이사는 이날 발대식에서 “제10회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대회에서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노력한 대한민국 선수단 덕분에 7연패 달성에 성공할 수 있었다”며, “기자단 개개인도 장애인인식개선에 앞장서는 국가대표라는 마음을 가지고 열심히 활동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공식 블로그(blog.naver.com/kead1)는 일평균 3,000여 명이 방문하는 참여와 소통의 장으로 성장했다. 새로 활동을 시작한 기자단이 전하는 소식은 공단 공식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를 통해 만날 수 있다.

2023 장애인고용촉진대회 개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조향현 이사가 격려사를 하고 있는 모습의 사진

고용노동부(장관 이정식)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조향현)이 주관하는 ‘2023 장애인고용촉진대회’가 지난 4월 13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렸다. 내일과 내일을 위해 더 많은 사람에게 이어질 수 있도록 함께 응원하고 실천하자는 의미의 ‘내일의 꿈을 잇다’를 표어로 올해로 33회를 맞는다. 이는 장애인 고용에 기여한 사업주와 모범이 되는 장애인 근로자, 장애인 고용업무 유공자를 포상하고 축하하는 행사다.
철탑산업훈장, 산업포장 등 정부포상 8점과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 22점이 수여됐다. 철탑산업훈장은 ㈜포스코휴먼스의 김희대 대표이사가, 산업포장은 인천부원초등학교 강제길 사서실무사가 각각 수상했다. ㈜포스코휴먼스는 2007년 설립된 우리나라 제1호 자회사형 표준사업장으로, 확대운영을 통해 2022년 6월 기준 299명의 장애인을 고용하고 있다. 강제길 사서실무사는 중증 뇌병변 장애인으로 정부 사업을 통해 인천부원초등학교에 취업 후, 12년간 근속하며 도서 대출 및 도서 관리 업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있다.
이정식 장관은 “소중한 일을 가질 때 미래의 꿈이 더 커질 수 있다”라며, “올해 장애인고용촉진대회 주제인 ‘내일의 꿈을 잇다’의 완성을 위해 정부는 장애인분들의 내일을 향한 꿈이 실현될 수 있도록 장애인 일자리 안전망을 촘촘히 이어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