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AD 뉴스
굿윌스토어 재활용품 기증으로 장애인 일자리 만들어요!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조향현) 임직원으로 구성된 디딤도리 봉사단은 6월 2일 굿윌스토어에 재활용품 18,555점을 기증했다. ‘재활용품 기증 캠페인’은 2015년부터 9년간 전 직원이 참여하는 공단 대표 사회공헌활동으로 자리매김하여 사용하지 않은 자원을 순환하고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으로 수집한 18,555점의 기증 물품은 굿윌스토어 소속 장애인 직원들이 상품화 작업을 거쳐 전국 매장 고객들에게 재판매한다. 수익금은 장애인 자립 지원에 사용할 예정이다.
향후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탄소절감, 불용기기 기부 등 다양한 친환경 캠페인을 통해 지속가능경영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김환궁 기획관리이사는 “굿윌스토어 재활용품 기증은 함께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첫걸음”이라며 “특히 올해는 다양한 친환경 캠페인을 통해 친환경 조직 문화 조성과 저탄소경영에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장애예술인과 기업의 만남 ‘Beautiful Life’ 행사 개최
국회의원 김예지의원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조향현),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사장 김형희)이 공동 주최한 장애예술인과 기업의 만남 ‘Beautiful Life’ 행사가 6월 14일 국회 대회의실 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 행사는 장애예술단의 ‘어울림 음악회’와 그들의 재능과 창의력을 확인할 수 있는 작품 전시회로 꾸며졌으며, 기업에 채용된 장애예술인들의 업적을 선보임으로써 장애인 문화예술의 경연장으로 구성됐다. 또한, 중증장애인으로 구성된 예술단인 코웨이 ‘물빛소리합창단’, SK에코플랜트 ‘에코울림 오케스트라단’, LS일렉트릭 ‘그린보이스앙상블’은 행사에서 탁월한 연주와 노래를 선보였다. ‘삼구아이앤씨’와 ‘파킹클라우드’에 취업한 미술단원들의 작품과, 피어라풀꽃 소속단의 ‘미술작품굿즈’ 역시 전시돼 장애예술인들의 뛰어난 재능과 잠재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조향현 이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우리는 기업과 장애예술인 간의 상호 협력을 강화하고, 장애예술인들이 우리 사회에서 존중받고 더 많은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장애인의 능력을 인정하고, 그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다자간 직무개발 업무협약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조향현), 에드워드 코리아(주)(대표이사 윤재홍), 연세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윤동섭), 현대로템(주)(대표이사 이용배), 희망별숲(대표이사 강석진)은 6월 20일 공단 본부에서 선도기업 전략직종 직무개발 활성화 및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5개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장애인 적합 직무를 발굴하고, 일자리 창출 기반을 마련하고자 ▲직무디자인단 구축 및 운영 ▲직무개발을 위한 정보 제공 및 협조 ▲직무개발을 통한 실질적인 장애인고용 실천 등 선도기업 전략직종 직무개발을 위해 협력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협약에 참여한 4개 기업은 직무개발 사업을 통해 지속적인 장애인고용 확대 및 ESG 경영 실천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차정훈 고용촉진 이사는 “장애인 적합 직무 부족으로 인한 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4개 기업의 개발 직무가 모범 사례로서 유사 동종업계로 확산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