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통신

‘진정한 배려란 상대방의 마음을 헤아리는 것’이란 말이 마음에 와닿았습니다. 타인을 위한 배려와 나를 위한 배려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게 되었어요. 큰일이 아니더라도 사소한 일부터 배려하는 사회가 되기를 다시 한번 소망하게 하는 좋은 글, 감사합니다.

‘배리어프리 여행’ 기사를 통해 조선 궁궐에 담긴 뜻을 알게 되었고, 역사공부를 했습니다. 특히 번영과 굴욕이 교차하는 왕가의 장엄하고 아름다운 궁궐을 만든 선조들의 지혜가 감동스럽습니다. 녹음이 우거져 더욱 아름다운 창덕궁 후원으로 가족 나들이를 떠나보겠습니다.

길을 가다가 또는 버스나 지하철 안에서 가끔 시각장애인 안내견을 보았는데요, 이번 기회에 시각장애인 안내견과 관련해 우리나라의 안내견 양성 사업, 대표 안내견인 리트리버 등에 대해 자세히 알게 돼 매우 유익했습니다.

현대사회에서 가장 부족한 부분이 배려의 문화가 아닐까 싶습니다. 진정한 배려란 ‘상대방의 마음을 헤아리는 것’이라는 말에 공감합니다. 상대를 진심으로 위하는 배려의 문화가 정착될 때 더욱 따뜻한 사회로 변할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