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통신

‘배리어프리 여행’기사를 보았는데요. 도심 속 힐링스팟, 수원 영흥수목원의 시원함이 느껴지는 두충나무숲 모습을 보면서 아이들이 좋아할 것 같아 가족 여름여행지로 딱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특히 시민참여로 함께 만들어가는 생활 속 고품격 정원문화 창출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수목원이라 더욱 기대되네요. 예쁜 사진, 유익한 정보 감사합니다.

‘지출 제로(0), 이젠 절약 과시의 시대’ 기사를 통해 요즘 같은 고물가 시대에 MZ세대는 이러한 상황에 어떻게 대처하는지를 알게 돼 좋았습니다. 과소비 대신 무지출이나 저지출과 같은 과시 절약 문화가 젊은 세대에 무조건 지출을 절제하기보다는 불필요한 사치를 줄이고, 합리적인 가치 소비를 하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코너에 소개된 ‘공단 직원들의 테마 이야기 힐링해요, 나만의 방법으로!’를 인상 깊게 보았습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직원분들의 힐링 방법을 찬찬히 읽어 가면서 지친 제 마음에도 고요한 힐링이 찾아온 것 같아 좋았습니다. 힐링이 꼭 크고 거창할 필요는 없으며, 평범한 일상에서 잔잔한 시간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수원 영흥수목원 기사를 보면서 숲이 주는 푸르른 싱그러움을 글과 사진으로 만끽할 수 있어 참 좋았습니다. 이번 여름휴가 때 온갖 세계식물이 가득한 온실, 여름숲의 정취가 가득한 두충나무숲 등을 누비며 일상 속 지친 몸과 마음에 힐링을 주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