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소식
KEAD News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등 공공기관 7개 기관,
‘모두의 산책’ 프로젝트 실시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조향현, 이하 공단)은 최근 한국국제협력단, 한국디자인진흥원, 한국석유관리원, 한국원자력안전재단, 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학중앙연구원과 도심공원 접근성 개선을 위한 ‘모두의 산책’ 프로젝트를 시작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모두의 산책 프로젝트는 공단과 여행용 데이터 연구개발 업체 ㈜휴플(대표 김홍래)이 공동으로 실시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이동약자의 여가 향유권 향상을 위해 도심공원의 접근성 정보를 수집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수집된 데이터는 개발 예정인 도심공원 기반 여가 서비스 앱에 구현될 예정이다. 7개 기관은 9월까지 프로젝트를 실시, 수집된 데이터의 품질 검증작업은 장애인 등 이동약자가 직접 참여하는 일자리로 연계될 예정이다.
국민과 함께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제도 만든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법정의무교육 6년을 맞이해 국민과 함께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제도를 개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근 공단은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일반국민 11명, 전문가 그룹과 함께 ‘2024 국민정책디자인단’ 발대식을 가졌다.
국민정책디자인단은 국민이 직접 정책과정에 참여해 혁신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만들어 내는 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디자인단에는 사업체 교육 담당자, 장애인근로자, 일반국민, 강사, 대학생 및 학계, 법정의무교육기관, 공공정책서비스디자이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참여했다. 디자인단은 오는 10월까지 워크숍, 토론 등을 통해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제도 개선을 위한 문제점, 개선 방안 마련에 함께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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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임금 장애인 일자리 전환 돕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최근 ‘근로장애인 전환지원 사업’을 통해 직업재활시설 장애인 근로자의 자립을 적극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을 통해 직업재활시설에 소속된 저임금 장애인 근로자가 최저임금이 보장되는 일반 노동시장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직무훈련, 공단 취업지원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2020년부터 매년 200여 개 직업재활시설 소속 800여 명의 장애인 근로자가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이 중 2015년 ‘내일사회적협동조합’이 설립한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양주내일장애인보호작업장’은 공단 경기북부지사와의 협력을 통해 사업 참여자 20명 중 7명을 최저임금 이상 일자리로 전환하는 데 성공, 2023년 근로장애인 전환지원 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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